각 방송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추석특집 프로그램도 '대조영'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올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KBS1의 대하사극 '대조영'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추석연휴 주말에 방영된 '대조영'은 26.9%의 전국시청률을 올려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으로 24.8%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26일 연휴 마지막 날 방영된 MBC '태왕사신기'는 23.4%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추석특집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MBC '특집MR쎄로의슈퍼매직쇼내눈을믿을수없다'가 15.1%로 1위를 차지했으며 MBC '특집무릎팍도사VS라디오스타'가 14.5%로 2위, SBS '특집동안선발대회'가13.5%로 3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장 TV를 많이 시청한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41.9%)이었으며, 가장 적게 시청한 날은 추석 당일인 25일(32.8%)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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