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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호평 속 잔잔한 흥행몰이...2만 관객 동원


외화 '원스'(수입 영화사진진)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1주일만에 2만 관객을 모으며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원스'는 10개 스크린에서 상영, 개봉 첫주 2만2천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적은 스크린수와 교차 상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 점율율을 기록하며 일주일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한 '원스'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수입사측은 "연일 매진 사례를 보이자 일부 극장은 좌석수가 더 많은 스크린으로 상영관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며 "영화 공식 블로그에 지방에서도 개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한 뮤직 로맨스 '원스'는 지난 5월 미국 개봉 당시 2개의 상영관을 140개까지 확대하는 이례적인 호응을 모은 바 있다.

'원스'는 서울 CGV 강변·상암·압구정, 메가박스 코엑스, CQN 명동, 하이퍼텍나다(대학로)와 지방 CGV 인천, 롯데시네마 일산, 천안 야우리, 부산 CGV 서면의 전국 10개관에서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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