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원더걸스와 남성그룹 빅뱅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원더걸스와 빅뱅은 오늘 저녁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혼성 10인조를 결성, 스페셜 스테이지를 가지며 각자의 히트곡인 'Tell Me(텔미)'와 '거짓말'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원더걸스와 빅뱅은 온 오프라인 각종 챠트를 휩쓸고 있는 'Tell Me'와 '거짓말' 두 곡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팬들은 파워풀한 춤과 랩을 선보이던 빅뱅이 깜찍하고 섹시한 레트로 댄스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귀여운 원더걸스가 파워풀한 안무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더걸스와 빅뱅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모여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노래 중간중간에 나오게 될 빅뱅-원더걸스의 환상적인 커플댄스는 환성과 동시에 많은 팬들의 질투심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 연습을 하며 원더걸스는 "빅뱅 멤버 분들이 멋있으신 줄만 알았는데, 우리보다 더 귀엽게 'Tell Me' 춤을 추셔서 놀랐다"며 "멋있어진 원더걸스와 귀여워진 빅뱅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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