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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내년 3월 데뷔10주년 앨범 발매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가 2007년~2008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집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마친바 있는 신화는 오는 12월 6일 싱글 앨범 '윈터스토리 2007'을 발매하며, 이를 위한 준비로 오는 17일 재킷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신화는 싱글 앨범 '윈터스토리 2007'이 발매되는 12월 6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12월 8일~9일 양일간 도쿄 사이타마에서, 12월 15일 중국 상해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콘서트의 경우 그 동안 신화의 일본, 중국 콘서트를 진행해왔던 일본 최대 공연 전문 기획사 '우도'에서, 상해 콘서트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타그룹'에서 진행한다.

신화의 소속사 ㈜굿이엠지 측은 "지난해 9월 26일 'Shinhwa, 2006 Japan Tour Inspiration #1 In Osaka'를 끝으로 신화 8집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무대를 재개하는 것이며, 이 무대에서 '윈터 스토리' 수록곡을 첫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8년 3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하고 연이어 서울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굿이엠지 박권영 대표는 "1998년 데뷔 이래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그룹으로서 각각 솔로로서도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은 신화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데뷔 10주년이 주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데뷔 때부터 신화를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아시아 팬들을 비롯, 신화 멤버 스스로를 자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이면 멤버들 중 일부는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신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월 6일부터 시작되는 신화의 해외 콘서트는 ㈜굿이엠지와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멤버 6명이 신화로서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화의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는 솔로 앨범을 발매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앤디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주연, 전진은 싱글 2집 음반 준비, 에릭은 드라마 촬영 준비 등 각자 활발한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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