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KBS 20부작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연출 권계홍, 극본 이유진)의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3일 첫방송 예정인 '못된 사랑'은 톱스타 권상우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요원이 연기할 '인정' 역은 두 남자 '용기'(권상우 분)와 '수환'(김성수 분)으로 하여금 '못된 사랑'을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의 주인공. 가슴시린 사랑의 상처, 시작하는 사랑의 설레임을 표현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특히 열정적인 사랑에 도취된 여인의 모습부터 당찬 배짱을 지닌 씩씩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패션70s'과 '외과의사 봉달희', '화려한 휴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눈물의 여왕 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요원. 차기작 '못된 사랑'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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