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호가 두 번째 음반을 내놓는 데 있어 톱가수 친구들의 아낌없는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수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로 알려진 god 출신 김태우의 각별한 애정이 팬들 사이에 알려진 것. 군복무 중인 김태우는 지난달 31일 휴가나와 KCM과 함께 수호의 음반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힘입어 수호는 디지털 음원시장의 기린아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4월 타이틀곡 '봄 여름 가을…겨울'로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스테디셀러로 떠오르며 발군의 음악 실력을 평가받은 바 있는 수호는 18개월만에 컴백, 지난달 26일부터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음원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백 기간 동안 많은 공연 참가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발상과 완성도 높은 음악에 접근했다며 호평을 받고 있는 수호가 군복무 중인 김태우와 새 음반 중비 중인 KCM의 우정 지원을 받아 내놓은 타이틀곡 '사랑…더하기'는 요즘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악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수호는 "휴가 나와 쉬지도 않고 음반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태우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하지는 못했지만 무척 감동적이었다"며 "KCM 역시 음반 준비 중인데도 기꺼이 자리에 참석해 줬는데, 자신의 일처럼 애정을 가져주는 친구들의 모습에 가슴이 뜨거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수호는 "부대로 복귀하는 태우를 부대 앞까지 직접 배웅했는데 태우가 격려의 편지를 한 통 건냈다. 친구의 마음이 따뜻하게 담긴 편지 그대로였다"며 북받치는 감정을 드러냈다.
수호의 소속사 엑설런트ENT는 "두번째 음반 'To.U'의 타이틀곡 '사랑…더하기'는 KCM이 작곡하고, 수호가 노래말을, 김태우가 보컬 피처링을 한 곡으로, 세 친구의 우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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