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성공한 CEO이며, 얼마 전 '텔 미' 동영상으로 여전히 건재한 댄스가수의 면모를 선보인 박진영이 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94년 '날떠나지마'로 데뷔 후 '엘리베이터', 'Honey', '’Kiss me'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 문화계의 큰 이슈를 만들너냈던 박진영은 2001년 6집 활동을 마치고 프로듀서로 전향, 월드 스타 비를 비롯, 박지윤, 노을, 별, god 등 많은 아티스트의 음반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2004년에는 한정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으로 진출, 아시아 작곡가의 불모지인 미국 음반시장에 맨몸으로 부딪혔다. 그러기를 2년, 박진영은 윌스미스, 메이스, 캐시등 빌보드 10위안에 든 탑 스타들의 앨범에 곡을 실으며 미국 내 실력 있는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07년에는 맨하탄에 JYP USA를 설립, JYP USA 소속가수 민(Min), 지소울(G-Soul), 임정희(J-Lim)의 미국진출 앨범을 릴 존(Lil Jon: King of Crunk&B), R&B의 황제 알 켈리(R.Kelly), 힙합의 대가 아웃캐스트(OutKast)등과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이뤄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싱글 및 정규 1집을 프로듀싱, '텔 미(Tell me)'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 박진영'으로 6년 만에 국내 활동 복귀인 만큼 박진영도 기대와 흥분이 고조된 상태"라며 "17일 상상도 못한 엄청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영의 7집 앨범은 11월 16일 발매 예정이며, 컴백 첫무대인 11월 17일 MKMK(Mnet Km Music Festival)에서 타이틀곡 '니가 사는 그 집' 외 앨범 수록 곡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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