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욘세의 파티에 참석한 바다가 내년 4월에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에 비욘세를 초대했다.
지난 10일 서울 상수동 홍대 블루스피릿에서 열린 비욘세 주최파티에서 바다는 VIP실에 머물며 비욘세와 한시간 동안 담소를 나눴다.
이 날 바다는 비욘세의 공연 중 인상깊었던 장면들을 열거하면서 '역시 세계적인 디바'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그녀는 내년 4월에 열리는 자신의 공연에 비욘세를 초청하기도 했다.
바다는 "혹시 시간이 되면 내년 4월에 열리는 공연 티켓을 보내줄테니 참석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비욘세는 "시간만 허락한다면 바다의 공연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한 후 "만약 미국에서 공연을 한다면 꼭 나를 초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9일 비욘세의 공연을 보고 영감을 받은 바다는 "비욘세 공연을 보면서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공연내내 비욘세 무대에 빨려들어가는 듯 했고, 특히 뮤지컬 '시카고'의 패러디한 부분에서는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바다가 비욘세의 공연에 유독 관심을 보인 것은 지난 해 자신의 콘서트도 뮤지컬 '시카고'의 일부를 도입해서 꾸몄기 때문이다.
한편, 바다는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 공연과 함께 내년 초에 열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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