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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기하 vs 수지니, 운명의 실타래 풀린다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문소리가 연기하는 기하와 이지아가 연기하는 수지니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이번주 '태왕사신기'는 주작의 힘을 똑같이 나누어 가진 두 자매의 대결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니가 동생임을 알게 되는 기하의 안타까움과 함께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수지니의 강렬한 힘이 폭발하면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극에 달할 것. 지금까지 공개됐던 현무, 청룡의 모습과는 달리 깊은 애증을 지닌 주작의 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을 애써 숨긴 채 벌이는 일촉즉발의 대결은 광개토태왕의 스펙타클한 전투장면 못잖은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기하는 신화 시대 환웅을 그리워하면서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불의 신 가진의 현생. 2천년이 지난 뒤 기하는 전생의 사랑을 지켜내지 못하고 화천회의 대신관으로서 담덕과 대립하게 된다.

수지니 역시 신화시대 환웅과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채 그의 손에 죽은 웅족 새오의 현생. 2천년 뒤 수지니는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를 못하고 담덕의 옆에서 여인이 아닌 전사로서 애절한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의 안타깝고 애절한 사랑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절정에 이를 예정. 얄궂은 운명을 안고 자매로 환생한 기하와 수지니의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고, 수지니와 담덕의 애절한 사랑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작의 진정한 주인을 둘러싼 기하와 수지니의 카리스마가 '태왕사신기'의 인기가 폭발하는 데도 영향을 미칠지 두고볼 일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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