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올 하반기 가요계 최고의 이슈를 모았던 빅뱅이 오는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Hot Issue)'를 전격 공개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지난 여름 발표한 미니앨범 '올웨이즈(Always)'가 양현석, 페리, 용감한 형제, 테디 등 YG의 대표적인 프로듀서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곡을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이번 새 앨범에 실린 총 6곡 중 무려 5곡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싱글에 수록된 '디스 러브(This love)'를 선보였을 때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 지드래곤은 이후 빅뱅의 모든 앨범에 작곡, 작사가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마지막 인사' 역시 지드래곤이 용감한 형제와 함께 작곡한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금세 중독되어 버릴 만큼 강한 비트의 트랜스힙합리듬 위에 지드래곤 특유의 신선한 멜로디, 가사가 잘 혼합된 곡이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최근 서태지가 최초로 빅뱅에게 자신의 음악을 샘플링을 하도록 허락해 화제를 모은 '크레이지 독(Crazy dog)'과 '거짓말'의 연장선 격인 '바보' 등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빅뱅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Hot Issue)'는 오는 22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그 다음 날인 23일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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