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실린 ‘오 쇼콜라’가 올해 드라마 영화 OST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 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음악산업협회 음반 판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오 쇼콜라’는 지난 6월까지 누계로 총 4만4천여 장이 팔렸다. 그 이후 판매량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2위권에서는 3개의 OST 음반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다.
10월까지 누계치로 총1만9천여 장이 팔린 ‘커피프린스 1호점’의 ‘it's love'가 2위를 달리고 있으나, 10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태왕사신기’의 ‘담덕의 테마’가 발매 첫 달 1만3천여 장으로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는 형국.
또 ‘부활’의 ‘무죄’가 9월까지 총 1만8천여장 팔렸다.
그 뒤론 한참 처진다. ‘눈의 여왕’의 ‘첫눈애’가 9월까지 9천여 장이고,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상당히 기대를 모았던 영화 ‘꽃미남연쇄테러사건’의 ‘Wonder Boy'도 8월까지 7천여 장이 팔린 뒤 더 이상 집계되지 않는다.
이밖에 협회의 판매 집계에 그나마 이름이라도 올린 OST 음반은 ‘개와 늑대의 시간’의 ‘미련한 가슴아’, ‘불량커플’의 ‘사랑한단 말이야’,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가질수 있어’, ‘마왕’의 ‘마왕’, ‘HIT'의 통증 등이다.
[사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한 장면]
조이뉴스24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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