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골 MC 송윤아가 이번엔 단독으로 진행에 나선다.
지금까지 영화배우 안성기 등과 함께 공동 MC로 나서왔던 송윤아는 12월 1일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시상식 개최 이래 처음으로 홀로 진행한다.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의 여배우 송윤아는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이며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자MC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그동안 피아노 연주는 물론, 개그코너 '사모님'을 패러디하는 등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윤아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파격적인 변신으로 숨겨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히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이 지난 1년간 한국 영화를 빛내준 영화인들과 한국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박진영은 컴백 후 최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깜짝 이벤트를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특별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최측은 장편영화의 밑거름이 되는 '단편영화상'과 한국영화의 뿌리가 돼준 영화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로상', 내년도 기대작을 소개하는 '2008 영화대상을 기약하며'까지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5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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