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 "꼭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온주완은 30일 용인 민속촌에서 열린 MBC드라마넷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하 별순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반드시 현역으로 2년동안 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승룡이 "요즘도 계속 군대에 오라고 영장이 나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자 온주완은 "지금 스물다섯살인데 스물일곱살에는 군대에 가야할 것 같다. 서른살은 사회에서 맞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른 식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나"하는 질문에는 "남자인데 창피하다. 그냥 현역으로 갔다 오겠다"고 당당히 대답했다.
곁에 있던 순검 배복근 역의 안내상은 "온주완이 우리에게 '내 기분 안맞춰주면 시즌2 안하고 군대가버린다'고 계속 협박하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별순검'에서 순검 김강우 역을 맡은 온주완은 또 "극 중 배역 이름이 배우 김강우와 같아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몇일전에 김강우를 만났는데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별순검'에 출연하느냐고 묻는다'고 말해 같이 한참을 웃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용인=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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