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종호가 최근 드라마속에서 냉정한 남자로 돌변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송종호는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옥지영(최여진 분)의 남편 최영민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최영민은 그동안 마마보이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옥지영의 과거를 안 후부터는 냉정한 남자로 돌변했다. 특히 최영민은 그동안 옥지영이 어떤 잘못을 해도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아내를 감싸주고 사랑하던 로맨틱 가이였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송종호의 차갑고 냉소적인 모습에 긴장을 놓치지 못했다", "사랑했던 만큼 배신감도 큰 송종호의 변심이 당연하다", "차갑게 화를 내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자는 영민이다", "앞으로의 극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며 송종호의 캐릭터 변신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송종호의 무섭고 냉정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다", "차갑고 냉정한 모습이 세련되고 댄디한 모습과 잘 어우러지며 멋진 포스를 뿜는다", "다정과 냉정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캐릭터 변신이 너무 멋지다"등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 제작진을 기쁘게 하고 있다.
송종호는 패션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도 출연해 9등신의 환상적인 몸매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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