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오는 12일 방송하는 MBC '7옥타브'에 출연해 신인 시절 이경규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은혁은 "슈퍼주니어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하지만 이경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끝날 때까지 얼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방청석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가 MC가 클로징 멘트를 하려고 하자 안타까운 마음에 얼른 준비한 개인기를 하라고 사인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은혁은 어쩔 수 없이 '이거 하나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타블로 성대모사를 했다.
이때 이경규가 "그걸 지금 왜 해요?"라며 심하게 혼을 냈다는 후문.
이야기를 듣던 MC 이경규는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을 했지만 은혁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더 준비를 잘해서 열심히 할거다"라며 이경규 앞에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은 은혁 외에도 김C가 동사무소에서 서러움을 당한 사연, 전원주가 비단옷을 입고 무당을 하게 된 사연들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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