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작년에도 이 상을 받고 너무 기뻐서 올해도 받고 싶었는데 또 이 자리에 서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늘 도와주신 코치님들과 프런트,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온 여자친구에게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타격 3관왕에 오른 이대호는 이번 시즌 타율 3할3푼5리에 홈런 29개·87타점의 성적으로 장타율 1위, 홈런과 타점 2위, 타격 득점 출루율 3위에 오르며 전방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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