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3살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30)씨와 오늘(15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이적의 동창이, 주례는 이적의 은사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의 박명규 교수가, 축가는 정원영, 김진표, 김동률, 정재형이 각각 맡았다.
가족, 친지, 동료 연예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정옥희씨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이적의 절친한 친구의 처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과 정옥희씨는 2002년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적은 지난 4월 3집 발표와 함께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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