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가 22일 오후 10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했다.
'대화가 필요해'는 '실시간 검색순위', '집중토론', '키 컸으면', '까다로운 변선생'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했다.
'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하는 신봉선은 "막내로서 선배들이 잘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 항상 코너를 더욱 재밌게 해주시는 감독님과 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길러주신 부모님과 매니저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99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처음 받는 상이다. 옆에 있는 남동생에게 감사한다"고 신봉선을 보며 농담한 김대희는 "배우가 삭발을 하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하고 개그맨이 삭발을 하면 '꼭 그럴필요가 있느냐'고 말한다. 개그맨도 다른 장르 분들 못지 않게 매순간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다.
'2007 KBS 연예대상'은 22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14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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