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예능패널은 누구?'
28일 열리는 '2007 SBS 방송연예대상'은 대상 후보 뿐만 아니라 만능엔터테이너상을 누가 받게 될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능엔터테이너 상'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MC를 제외한 패널 중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SBS 방송연예대상'의 '만능엔터테이너상' 후보에는 '일요일이 좋다'의 윤종신과, '진실게임', '있다 없다'의 송은이, '작렬 정신통일, '일요일이 좋다', '라인업', '육감대결'의 신정환, '일요일이 좋다', '스타킹'의 하하 등 4명이 후보에 올랐다. 모두 패널로 많은 활약을 펼친 이들이다.
윤종신은 '일요일이 좋다'의 '옛날TV'와 '기적의 승부사' 코너에 연이어 출연하며 능수능란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송은이 역시 '진실게임', '있다 없다' 등에서 MC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완하는 솜씨로 대표 패널로 자리잡았다.
신정환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서 '대표 2인자'라고 손꼽힐만큼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작렬 정신통일'이나 '라인업' 등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감초 패널로 이름이 높다. 또 하하도 '일요일이 좋다'와 '스타킹'에서 톡톡 튀고 재치넘치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같이 '집단 MC체제'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이들이 없는 예능프로그램은 상상할수도 없다는 것이 대부분 방송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때문에 올해는 대상 못지않게 만능엔터테이너상도 숨막히는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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