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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친필편지 최소 250만원으로 평가!


배용준의 친필편지가 감정결과 250만원으로 평가됐다.

최근 KBS 2TV '경제비타민'에서는 스타의 애장품을 감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날 유독 눈에 띄인 스타의 애장품은 배용준의 친필편지였다.

이 편지는 1994년 배용준이 KBS '사랑의 인사'를 촬영할 때 팬 윤모씨가 보낸 편지에 배용준이 답장을 보낸 것. 윤씨가 받은 편지는 전문가의 감정결과 250만원정도로 평가됐다.

편지를 감정한 전문가는 "배용준의 신인시절 친필 편지는 처음 보는 것으로 희소성이 뛰어난데다 초기 싸인 필체와 같고 배용준이 답장한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소 250만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일본에서 감정한다면 최근 배용준 사진 한 장이 3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아 친필 편지는 그보다 많은 금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제비타민'에는 박태환이 올림픽 출전 당시 입었던 10억원 상당의 전신수영복,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입었던 교복, 전도연이 '너는 내운명'에서 입었던 꽃무늬 원피스, 1960년대 중앙정보부 부장이었던 김재규의 라이터 등이 공개됐고, 감정도 받았다.

스타들의 애장품 감정결과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하는 KBS 2TV '경제비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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