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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공형진, 한국판 '덤앤더머'로 큰웃음 예고


코믹 연기의 달인 최성국과 공형진이 콤비플레이를 펼친다. 최성국과 공형진은 영화 '대한이, 민국씨'(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에서 두 바보 역할을 맡아 한국판 '덤 앤 더머'에 도전했다.

바보계의 로맨티스트 '대한'(최성국 분)과 바보계의 욕심쟁이 '민국'(공형진 분)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이번 영화에서 두 배우는 엉뚱 코믹커플로 변신, 코믹 연기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어딘가 모자란 막역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넌 김민국 해라. 내 이름은 대한, 너는 민국. 합치면 대한민국"이라는 이상한 이유로 이름을 지은 바보 커플이다.

영화 관계자는 "바보와 조금 더 바보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는 점에서 한국판 '덤 앤 더머'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짐 캐리의 출세작이자 제프 다니엘스와의 명콤비 연기로 코미디 영화에 한 획을 그은 '덤 앤 더머'. 그 명성에 필적할 코믹 콤비가 탄생할지 영화 '대한이, 민국씨'에서 보여줄 최성국과 공형진의 바보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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