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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스', 시청률 부진 아쉬움 남기며 18일 퇴장


MBC 일일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이 18일 12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혜영, 엄기준, 김산호 사이의 삼각관계와 현진-연지 커플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로 관심을 끈 '김치치즈스마일'의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9.3%를 기록, 제작진과 출연진, 시청자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김치치즈스마일'은 지난해 7월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최종 121회 방송까지 평균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11.2%로 2007년 8월 28일 26회 방송분이며, 여자30대가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신구, 김을동, 선우은숙 등 중견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던 '김치치즈스마일'은 큰 성공을 거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었지만 젊은 신인들을 배출하고, 고정팬들을 확보하는 등 잔잔한 인기를 꾸준히 누려왔다.

'김치치즈스마일'의 퇴장 이후 오는 21일부터는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을 그릴 새 시트콤 '코끼리'가 방송된다. '코끼리'에는 주현, 김국진, 권해효등 개성 있고 연기력 있는 중견배우들과 백성현, 한채아, 이상엽 등 참신한 신인들이 대거 포진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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