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냉정한 남편이자 근엄한 아버지상을 보여줬던 배우 조민기가 SBS 드라마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를 통해 자상한 아버지이자 다정한 남편으로 변신한다.
조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일지매(이준기 분)의 친부 이원호로 열연, 신세대 아버지상을 연기한다.
이원호는 어린 '일지매'에게 어려서부터 사람을 사랑하는 법, 베푸는 법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문무를 직접 가르쳐 주는 아버지로, 장차 조선시대 협객이자 의적이 될 일지매에게 이상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준다.
조민기는 평소 딸과 아들에게 보여주는 아버지의 사랑을 '일지매'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한편 꾸준히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해 온 조민기는 최근 서울시 자원 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드라마 '일지매'는 오는 4월경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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