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오는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최종예선전의 국민응원단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 일본현지 민단 및 유학생 등 4천명의 응원단에게 입장권을 배포하는 대대적인 국민적 응원이다.
또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영화제작사 MK픽처스의 협조를 얻어 경기 전인 오는 27일과 28일 일본거주 한국동포들에게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이 경기는 지난 8월, 9월 카자흐스탄과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예선대회 심판 편파판정에 대해 세계핸드볼연맹(IHF)이 재 경기를 결정했다. 여자경기는 29일(19:20), 남자경기는 30일(19:20)에 개최된다.
한편 영화 상영회와 응원전에는 영화배우 문소리, 김정은이 특별출연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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