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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밴드 활동, 쉰 살 때도 할 수 있어"


쥬얼리 박정아가 29일 오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우아한 자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새 앨범 재킷 사진 촬영에 임한 박정아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박정아는 "이번 새 앨범 활동에서는 여성스러운 의상과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할 생각"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예전처럼 다시 밴드를 해볼 생각은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정아는 크게 고개를 저으며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이 기회를 잘 살려 나갈 생각밖에 없다. 쥬얼리 활동을 잘 해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는 "밴드활동은 나이 오십이 되어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쥬얼리는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 물론 쥬얼리가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지만 나이 오십에 쥬얼리 활동을 하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고등학교 때부터 스쿨밴드를 해오며 쥬얼리 데뷔 전까지도 록밴드의 리드보컬을 맡은 바 있다. 이후에도 박정아는 지난 2006년 쥬얼리의 두 멤버가 탈퇴한 이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솔로 활동을 통해 잠시동안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섰던 적이 있다.

한편 이번 쥬얼리의 새앨범 활동에서 서인영은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새 멤버 하주연과 김은정이 합류한 쥬얼리의 새 앨범은 예정보다 한 달여 늦어져 오는 2월 2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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