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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신인상 이연희 "이명세 감독님께 감사"


영화 'M'의 이연희가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연희는 14일 오후 7시 서울 건대 롯네시네마에서 열린 제 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연희는 "배우로서 처음으로 받게 되는 상인 것 같은 데 특히 네티즌들이 주는 상이라서 더 감사하다"며 "이명세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4개월 동안 고생하신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 그 분들과 함께 상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연희는 또 "M으로 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최고의 상대배우로 M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동원을 꼽기도 했다.

즉석에서 시상식 무대로 올라온 이명세 감독은 "상당히 기쁘다"며 "이 상을 밑거름으로 해서 좋은 연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2007년 개봉작 중 각 부문별 최고의 영화를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영화상은 지난 1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52만1천117명의 네티즌이 투표에 참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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