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효진이 몸빼바지로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다.
17일 오후 8시 55분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김효진은 몸빼바지로 새로운 패션을 선보인다.
김효진(서윤 역)은 자신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훈(준수 역)집으로 무작정 찾아가서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이후 할머니 몸빼바지를 빌려, 이훈 앞에 나선 것.
도회적인 이미지와 패션 감각 때문에 패션리더들에게 늘 귀감이 됐던 김효진에게 몸빼바지는 상당히 파격적인 변신이다.
촬영을 앞두고 김효진은 "작품 찍을 때 이런 오리지널 몸빼바지는 처음 입어본다"며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런 의상을 또 입어보겠냐"고 화통하게 웃었다.
정작 김효진은 아무렇지도 않는다는 표정. 하지만 스태프들은 김효진이 몸빼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고 '귀엽다', '코믹하다' 등의 반응이다.
극중 유쾌하고 발랄한 서윤 역의 김효진은 "역할을 할 때마다 실제로도 행복하고 즐겁다"며 "몸빼바지 입은 의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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