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27)의 K리그 복귀가 추진되고 있다.
15일 전북의 한 관계자는"조재진과 협상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현재 상세한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수요일 쯤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경영진의 입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조재진의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성급한 추측을 경계했다.
조재진이 전북에 입단하게 되면 전북의 전력상승 뿐 아니라 팀의 인기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진은 유럽 빅리그 진출이 무산됐고, 최근 칠레전 평가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정조국 대신 명단에 포함됐으나 장염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등 순탄치 못한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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