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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윤계상과 맞대결 "선의의 경쟁 펼칠 것"


영화 '6년째 연애중'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하늘과 윤계상이 안방극장에서는 맞대결을 펼치는 기이한 인연이 됐다.

김하늘은 내달 5일 첫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에서 톱배우 오승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윤계상 역시 내달 5일 첫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누구세요'에 출연한다.

김하늘은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6년째 연애중'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자주 만났다. 윤계상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솔직히 '온에어'가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떤 후 "장르가 많이 달라 보는 시청층이 다를 것 같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또 "오승아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성격이 안좋다"고 말하며 "오버하는 부분이 있는데 시청자들이 그 부분에서 오해를 하실까봐 걱정이 된다. 오승아는 리얼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과장된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하늘은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았다. 성격이 괴팍하고 쌀쌀맞지만 프로정신이 투철한 오승아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매니저 장기준(이범수 분)을 찾아갈 정도로 열정에 넘치는 캐릭터다.

'불한당' 후속으로 방영되는 '온에어'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으로 유명한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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