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녀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뉴욕에서 '로스트'의 스타 매튜 폭스와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원더걸스는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밴티지 포인트'의 뉴욕 시사회에 프로듀서 박진영과 나란히 참석, 영화를 관람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원더걸스는 영화 관람 후 주연배우 매튜 폭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매튜 폭스는 미국 TV시리즈 '로스트'에서 미남의사 '잭'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로, 국내에서는 '제2의 석호필'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평소 매튜 폭스와 친분을 가진 박진영의 소개로 이뤄졌다고. 원더걸스는 "단 한 순간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피드한 사건 전개에 반했다며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다니, 뉴욕에 온 보람이 있다"고 영화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원더걸스 멤버들은 "평소 매튜 폭스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만나 너무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매튜 폭스 또한 원더걸스의 노래 'Tell me'를 흥얼거리기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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