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글로벌 워닝 투어 2008'(Global Warning Tour 2008)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공연은 2회분 6천석이 전석 매진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빅뱅은 일본 도쿄돔시티 내에 위치한 JCB홀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6시 2회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뜨거운 반응에 29일 오후 2시 공연을 추가해 총 3회 공연을 갖기로 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재팬(YG Entertainment Japan)과 빌리지 어게인(Village Again)이 주최하는 빅뱅 일본 공연은 매회 3천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틀 동안 총 6천 명의 관객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지난 1월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돼 현재 추가 공연 티켓을 판매 중이다. 추가된 이 공연도 현재 매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4일 일본 데뷔 싱글 '포 더 월드'(For The World)를 발표한 빅뱅은 데뷔 앨범이 오리콘 월드뮤직 주간 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선전하고 있으며, 바쁜 국내 활동으로 바로 현지 프로모션을 시작하지 못했고 앨범 전곡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녹음되는 등 핸디캡을 감안하면 놀라운 선전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하우지'(How Gee)를 포함한 일본 발표곡과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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