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KBS '상상플러스' MC로 합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상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효리가 '상상플러스'의 새 진행자로 투입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기존 MC 문제나 프로그램 개편 방법 등 사전에 논의될 것들이 산재해 있어 아직 확정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KBS 봄 개편을 맞아 '상상플러스' 역시 기존의 제작진에서 새로운 제작진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전반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그 중 이효리라는 카드도 훌륭한 선택이 되지 않겠는가"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의 '상상플러스' MC 투입은 빠르면 이번 주말경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탁재훈, 이휘재, 신정환, 유세윤과 함께 최송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상상플러스'는 최근 시청률이 1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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