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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인형가면 쓰고 여자 친구와 몰래데이트"


문희준과 데니안이 '가면'을 쓰고 여자 친구와 몰래 데이트 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H.O.T 출신의 문희준과 국민 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 미시 탤런트 홍은희가 본인들만의 몰래 데이트 비법을 소개했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홍은희는 지금의 남편인 배우 유준상과 데이트 하던 시절, 영화 한편을 보려 해도 멀찌감치 떨어져 교신을 주고받는 등 사람들의 눈을 피해 007 작전을 펼쳤다며 몰래 데이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H.O.T 시절, 여자 친구와 함께 꼭 놀이동산을 가고 싶었고 실제로 간 적이 있다"며 자신이 연구한 몰래 데이트 비법을 공개했다.

어떤 변장을 해도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아예 인형가면을 썼다는 것. "인형가면을 쓰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지는 몰라도 알아보지는 못한다"는 문희준의 말에 데니안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데니안은 아주머니들이 조깅할 때 얼굴 전체를 덮는 자외선 차단 모자를 쓰고 놀이동산에 가서 하루 종일 돌아다닌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데니안은 또한 여자 친구를 위해 극장 하나를 통째로 빌린 적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희준과 데니안이 밝히는 스타들의 기상천외한 데이트 비법은 27일 오후 11시 5분 KBS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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