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이 시청률 30%대를 회복하며 월화극 왕좌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이산'은 32.2%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일 방송분 26.3%보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3월 4일 방송의 30.2% 이후 약 한달 남짓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것이다.
또 '이산'의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인 35.%에도 바짝 다가서는 모습이다.
이는 경쟁작이었던 SBS '왕과 나'가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것과 이번 주부터 방송을 시작한 안재욱 서지혜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사랑해'의 시청률이 저조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SBS '사랑해'는 이날 7.1%의 전국 평균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고, 이번 주 종영을 앞둔 KBS2 TV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4.0%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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