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차기작 '닌자 어쌔신'에서 러닝 개런티 형태의 출연 계약을 맺어 흥행에 따른 수익이 기대된다.
비는 21일 가진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두번째 출연작 '닌자 어쌔신'에서 러닝 개런티를 받는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첫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의 개봉을 앞둔 비는 출연료에 대해 "한국과는 시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는 액수다"며 "아마 내돈을 주고라도 출연했을 것"이라고 열의를 보였다.
"차기작 '닌자 어쌔신'은 러닝 개런티 형식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물론 있었지만,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게 그런 제안을 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신인에게 그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고마웠고 인정받는 기분이었어요. 돈을 안줘도, 아니 제 돈을 주고라도 할 판이었거든요(웃음)."
오는 28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닌자 어쌔신'을 위해 비는 13kg의 몸무게를 감량하고 '300'팀엑 근육 트레이닝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첫 할리우드 출연작 '스피드 레이서'에서는 우정과 의리, 가문을 위한 실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복합적인 캐릭터 '태조 토고칸'을 연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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