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배우 드니 라방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국제경쟁 섹션에 출품된 영화 '캡틴 에이헙'으로 한국을 방문하게된 그는 1982년 영화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후, 레오 까락스 감독의 페르소나로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나쁜 피' 등에서 보여준 광기어린 연기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전주영화제에 출품된 '캡틴 에이헙'은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을 염두에 두고 만든 영화로 에이헙 선장의 이야기를 새롭게 들려준다.
드니 라방 외에도 개막작 '입맞춤'의 두 주연배우 나카무라 토오루, 에이코 코이케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유명 영화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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