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괴물'로 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봉준호 감독이 한국, 프랑스, 일본 합작 영화 '도쿄!'로 다시 한 번 칸을 찾는다.
23일 파리에서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칸영화제 집행위원은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 감독의 프로젝트 '도쿄!'가 칸영화제의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칸을 방문하는 셈이 됐다.
'도쿄!'는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 3명의 감독이 약 30분 분량의 영화들을 연이어 선보이는 옴니버스 작품으로, 오는 8월경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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