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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오승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배우 류수영과 오승현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류수영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장길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을 통해 선 굵은 악역 연기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작 '불량커플'에서는 '훈남' 남성상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슈퍼모델 출신 오승현은 드라마 '천생연분'과 '백설공주', 영화 '킬러들의 수다'와 '아는 남자' '내 남자의 로맨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을 거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두 사람 모두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스크린에 진출해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영화배우로서 이력은 짧지만, 전주국제영화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인 폐막식을 진행하기에는 손색이 없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폐막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방은진,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김태용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시선 1318'이 상영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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