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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집행위원장, '놈놈놈' 갈라스크리닝 사회 자청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가 '놈놈놈' 갈라스크리닝 사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놈놈놈'은 영화제 폐막작을 제외하고 공식 상영작 중 가장 마지막에 상영된다.

통상 수요일(21일)이 지나면 많은 이들이 칸을 떠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다소 불리한 스케줄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이 비경쟁부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사회를 보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숀 펜, 심사위원 나탈리 포트만,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감독 알폰스 쿠아론 등이 참석하기로 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놈놈놈'은 1930년대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열차털이범, 살인청부업자,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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