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윤형빈의 영원한 '국민요정' 정경미가 오랜만에 KBS '개그콘서트' 무대에 선다.
'개콘'의 코너 '마네킹'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경미는 그동안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DJ로 활동해 왔다.
정경미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개콘'의 새 코너 '빠숑리더'에서 변기수와 호흡을 맞춘다.
'빠숑리더'는 일상에서 흔히 보는 촌스러운 의상이나 소품들을 명품이라고 포장,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이 코너에서 정경미는 맛깔나는 진행으로 명품을 소개하는 MC 역할을 맡고, 변기수는 프랑스 유학파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또 KBS '미남들의 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혼혈인 모델 '레오'도 깜짝 등장한다. 정경미의 연인 윤형빈은 정경미의 '개콘' 복귀에 "'국민요정'(정경미)과 한 무대에 다시 서게 돼 너무 기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개콘'에서 개그우먼 안영미도 오래간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영미는 새 코너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황현희와 함께 속사포 개그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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