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강원도 정선 인근에서 교통 사고를 당한 지상렬이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X-레이 등 검사 결과 뚜렷한 외상이나 이렇다할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현재 서울로 귀가 중이다.
지상렬은 4일 오전 6시부터 강원도 정선 인근에서 SBS '있다! 없다?' 촬영을 하던 중 오후 2시 40분경 장소를 이동하다가 왕복 2차선 커브길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심을 잃고 돌을 받으며 튕겨져 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지상렬의 측근은 "조수석 앞 타이어 공기가 빠지며 핸들이 쏠렸고, 반대로 꺾을 때 돌을 받았다"며 "인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오후 5시 30분경 지상렬은 서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승합차 안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지상렬까지 총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세 명 모두 검사 결과 아무런 외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 '있다!없다?' 팀 역시 촬영이 거의 막바지 단계였기에, 지상렬의 사고로 큰 지장은 받지 않았다.
지상렬 측은 "서울로 올라가 혹시 모르는 후유증에 대비해 안정을 취할 것"이라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걱정할 만큼의 부상은 아니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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