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패러디물의 반전과 연애 버라이어티를 통해 큰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방송된 '무한도전'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의 최종회와 멤버들의 '10년 한풀이'를 모토로 연애 버라이어티 '우리 미팅했어요'를 방영,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MBC 본사에 갖다 놓는 게임의 승자가 노홍철이 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반전의 반전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에 '최고의 반전', '웬만한 영화 못지 않은 반전 미학', '노홍철, 확실한 아이디어맨', '모금함의 등장은 또 한번의 반전' 등 극찬을 보냈다.
또한 '우리 미팅했어요'를 통해 보여준 '무한걸스' 멤버들과의 미팅 또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전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전진과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황보의 '무한걸스' 멤버들의 미팅은 꾸밈없이 리얼한 상황을 연출하고, 춤과 노래가 곁들여지며 큰 재미를 줬다.
특히 김신영이 선보인 원더걸스의 'So Hot' 무대, 박명수의 재치가 돋보인 '바보에게 바보가' 열창 등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의 심경 인터뷰 등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하는 순발력을 보인 것도 신선한 웃음 포인트로 부족함이 없었다.
시청자들은 '전진 효과, 확실히 있다', '무한도전, 전성기 때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카이저흑채 등 자막이나 뛰어난 연출력은 단연 최고'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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