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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입은 김자옥 '새 색시 뺨치네'


SBS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의 김자옥이 웨딩드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워킹맘'은 극중 가영(염정아 분)이 사내 후배이자 연하남 재상(봉태규 분)과 결혼 한 뒤 아이를 낳고는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회사에 돌아와 자신의 능력을 펼치려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더불어 복실(김자옥 분)과 종만(윤주상 분)의 황혼결혼이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룬다.

지난 7월 초 진행된 '워킹맘' 타이틀 촬영에서 김자옥은 촬영을 위해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역시 공주님이시다' '정말 예쁘다'는 등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자옥은 "오랜만에 웨딩드레스 입으니 힘들어"라고 말하면서도 주위의 반응에 환한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또 드라마상 황혼결혼의 상대인 남편 종만역의 윤주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우아함을 한껏 뽐냈다.

김자옥은 최근 5월에 있었던 대장암 수술에 대한 주위의 걱정에도 아랑곳않고 꿋꿋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 후배연기자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되는 '워킹맘'은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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