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MC몽이 MBC 예능프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 유명 작사가 친구를 데리고 나와 소개팅 주선에 열의를 쏟았다.
MC몽의 친구는 14년 전 가수 준비생 시절부터 알게 된 인연으로, 함께 음악을 하면서 현재까지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생. MC몽의 음악 뿐만 아니라 장우혁, SS501, 신화, 배틀 등 인기 가수들의 음악을 작사해 히트를 친, 능력을 겸비한 '훈남'이다.
랩 실력 또한 탁월해 MC몽과 이승철 등 인기가수들의 피쳐링에도 참가해 무대에 선 적이 있는 끼 많은 친구이다.
하지만 MC몽은 다른 남자 출연자들의 훤칠한 외모를 보고 갑자기 주눅이 들어 "그냥 오늘 제가 소개팅하면 안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날 출연한 MC몽과 친구는 똑같은 나비넥타이 의상 콘셉트에 색테 안경까지 맞추고 나와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으며, MC몽은 친구가 커플에 성공하도록 치밀한 작전을 펼치는 등 의리를 보여줬다.
이날 함께 출연한 붐의 1, 2집 음반 타이틀 곡을 작곡한 주인공도 바로 MC몽의 친구로 붐과 MC몽의 신경전이 유난히 돋보였다는 후문.
MC몽의 친구는 신세대 뮤지션다운 독특한 패션과 귀여운 외모로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여자팀 주선자로 출연한 원더걸스 선예와 유빈의 친구는 '스친소'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뛰어난 미모와 몸매까지 겸비하고 있어 이날 남자 출연자들의 경쟁이 더욱더 치열했다고 한다.
MC몽, 붐, 김경록, 원더걸스 선예와 유빈, 이현지 등 6명의 스타 주선자들과 함께 한 '스친소' 8기 만남은 오는 2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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