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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표 '신윤복', 문근영과 매력 대결


배우 문근영과 김민선이 같은 캐릭터를 두고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미인도'에서 각각 남장여인 신윤복을 역을 맡은 것.

조선 시대 화가 신윤복의 비밀스러운 인생과 그림에 대한 열정, 사랑을 그린 두 작품에서 문근영과 김민선은 180도 다른 매력의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한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은 마치 소년같은 귀여움과 호기심이 묻어나는 모습.

문근영은 "신윤복이라는 굉장히 비밀스러운 캐릭터가 아픔과 비밀을 간직하며 자신을 감추고 살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소설과 달리 드라마에서의 신윤복은 보다 밝게 묘사되고 있지만 상황 설정들은 같기 때문에 내가 느꼈던 신윤복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갈 수 있어서 즐겁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반해 영화 '미인도'의 김민선은 상투를 튼 모습에도 불구하고 여성미가 물씬 풍긴다. 뒤태를 고스란히 공개한 김민선은 상투를 튼 머리 밑으로 고혹적인 여인의 자태를 뽐내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수위 높은 연기도 예고하고 있어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신윤복을 구현할 예정이다.

문근영과 김민선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보여줄 다른 매력의 신윤복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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