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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추격자' 하정우와 비교 부담돼"


영화 '트럭'에서 연쇄살인범을 연기하는 진구가 영화 '추격자'의 하정우와의 비교가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트럭' 제작보고회에서 진구는 "안소니 홉킨스부터 하정우 선배까지 연쇄살인범을 연기했던 모든 배우와의 비교가 부담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진구는 "특히 '추격자'에서 하정우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걱정이 된다.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감독님과 상대 배우 유해진씨 덕에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구는 또 "이번 영화를 위해 연쇄살인범에 대해 알고 있는 형사와 판사들을 만나 취재를 했다. 그리고 책과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는데, 나중에는 그들을 모방할까봐 책과 영화를 끊었다"고 준비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또한 인간 본연의 외로움을 느끼기 위해 20일 동안 방에 틀여 박혀 라면으로 연명하며 지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9월 25일 개봉하는 스릴러 '트럭'은 24시간 안에 시체를 버려야하는 트럭 운전사가 탈주 중인 연쇄 살인범을 태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긴박하게 그리고 있다.

극 중 진구는 연쇄살인범 김영호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김현철 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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