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단발머리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3일 온라인 상에는 단발머리를 한 원더걸스 멤버들이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이 유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아니냐' '네번째 프로젝트 재킷 사진 촬영 현장일 것' 등 나름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새 컨셉트가 다소 낯설고 어색하다'는 부정적인 측과 '요즘 추세가 단발머리인 만큼 새 컨셉트를 통해 원더걸스만의 신비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출돼서는 안 되는 사진이다. 어떻게 유포됐는지 우리도 알아보고 있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아직까지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 새 프로젝트를 포함, 원더걸스의 준비 상황에 관해서는 모든 게 노코멘트"라며 이해를 구했다.
이 사진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그 경로와 함께 과연 이 사진 속 컨셉트가 원더걸스의 네번째 프로젝트의 컨셉트로 밝혀질 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세번째 프로젝트 '소핫'의 빅히트에 이어 오는 9월 말 네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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