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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최지우의 연인으로 생애 첫 드라마 도전


배우 유지태가 최지우의 연인으로 생애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유지태는 오는 12월 3일경부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철수 역을 맡았다.

그간 영화 '동감' '봄날은 간다' '가을로' '황진이' 등 숱한 작품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연인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는 생애 첫 드라마에서 한류스타 최지우를 연인으로 만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로비스트'의 부성철 감독과 '겨울연가' '가을동화'를 썼던 오수연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 톱스타인 이마리(최지우 분)와 김철수(유지태 분)가 펼쳐내는 가장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이다.

스타와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에 가까운 소재를 그간의 드라마들이 보여주었던 통속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 두 사람이 현실과 진실에 눈뜬 사랑과 연애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유지태는 누구보다 똑똑하며 넘치는 교양과 박식함까지 두루 갖췄지만 타고난 까칠한 성격 탓에 꿈꾸던 이상과 달리 현실을 허우적 거리는 김철수로 분해 스타인 마리와의 만남을 통해 안주해버린 현실에서의 진실된 사랑을 찾아간다.

그간 작품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성적인 모습을 두루 보여줬던 유지태는 '스타의 연인'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김철수를 만들어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유지태와 최지우가 함께 하는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오는 10월 5일부터 국내 촬영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이르는 일본 로케까지, 본격적인 방영을 위한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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