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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내년 3월14일 전세계 최초 개봉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드래곤볼'이 2009년 3월 14일, 한국과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드래곤볼'이 2009년 3월 14일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의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주성치가 제작을 맡고 '데스티네이션'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제임스 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인공 손오공 역에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 역으로 열연했던 저스틴 채트윈, 부루마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에이미 로섬, 손오공의 스승인 무천도사 역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윤발이 캐스팅됐다.

또한 손오공의 아내 치치 역은 한국계 배우인 제이미 정, 피콜로 역은 제임스 마스터스가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그룹 god 출신 박준형이 야무치로 출연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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