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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이상윤, MBC 새 일일극 캐스팅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엄친아'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이상윤(27)이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이상윤은 '춘자네 경사났네' 후속으로 오는 11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에서 탤런트 이유리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사랑해, 울지마'는 서로 다른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이들의 가족 이야기가 더해진 멜로드라마.

이상윤은 이 드라마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장현우 역을 연기한다. 장현우는 한영민(이정진 분)을 사랑하는 조미수(이유리 분)에 대한 순애보를 우정의 이름으로 지켜내는 인물.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훈남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킨 이상윤은 현재 SBS '신의 저울'에서 대검 중수부장 아버지를 둔 사법연수원의 최고 킹카 우빈 역으로 '엄친아'(늘 자신과 비교가 되는 엄마 친구 아들이라는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해, 울지마'에서 이상윤이 맡은 장현우 역시 건실하고 튼튼한 기업의 사장을 아버지로 둔 체격 좋고, 성격 좋고, 공부도 잘하는 심지어 여자들에게까지 인기가 좋은 '엄친아' 캐릭터다.

한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랑해, 울지마'는 연속극이면서도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기존 일일드라마가 주로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해왔다면 이번 드라마는 젊은층까지 그 시청층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윤 외에 이유리, 이정진, 오승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사랑해, 울지마'는 20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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